《Encore》는 2004년 11월 12일 애프터매스 엔터테인먼트, 셰이디 레코드, 인터스코프 레코드가 발매한 미국의 래퍼 에미넴의 다섯 번째 스튜디오 음반이다. 발매일은 원래 2004년 11월 16일로 정해졌으나, 음반이 인터넷에 유출되면서 11월 12일로 변경되었다.
《Encore》는 발매 첫 3일 동안 71만장이 팔렸고, 미국에서 발매 첫 주에 150만장이 넘게 팔렸으며, 12월 중순에 4중주 음반으로 인증되었다. 발매 9개월 만에 전 세계 음반 판매량이 1100만 장에 달했다.[12] 2016년 12월까지 이 음반은 미국에서 500만장 이상, 유럽에서 200만장 이상 팔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론적인 반응은 그의 이전 음반에 비해 호감도가 낮았고, 후반기의 대부분은 비판을 받았다. 돌이켜 보면, 이 음반은 비평가들과 팬들이 이 음반의 중간 부분이 게으르다고 보는 등 더 많은 비판에 직면했고, 이 음반은 종종 에미넴의 낮은 점들 중 하나로 여겨진다.
이 음반에는 두 장의 커버가 수록되어 있는데, 첫 번째 커버에는 에미넴이 청중들 앞에 서서 군중들에게 절을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트레이 삽입구에는 에미넴이 총을 등 뒤에서 들고 있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 인레이는 에미넴이 셔츠와 넥타이의 재킷 없이 권총을 입에 물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CD는 에미넴이 쓴 노트를 보여준다. "To my family & all my friends, thank you for everything, I will always love you. To my fans, I'm Sorry, Marshall(가족과 내 모든 친구들에게, 모든 것에 감사하며, 나는 항상 너를 사랑할 것이다. 팬들에게는 미안하다, 마샬)"이라고 쪽지 밑에 총알을 박았다. 이 노트는 에미넴이 노트를 쓰고 있는 음반의 책자에도 보인다. 일부 사진들은 에미넴이 모든 사람을 촬영하는 것을 보여주는데, 이것은 음반의 타이틀 곡의 결말을 언급한다. 두 번째 커버에는 오른쪽 상단에 피가 튀는 검은 바탕에 인레이에서 나온 동일한 청중이 그려져 있다. 이 커버는 셰이디 컬렉터의 에디션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