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ys (셔를스의 노래)

Boys〉는 루더 딕슨과 웨스 파렐이 쓰고 원래 셔를스가 녹음해 싱글 〈Will You Love Me Tomorrow〉의 B면에 수록해 1960년 11월 발표했다. 그 뒤 영국의 록 밴드 비틀즈가 자신들의 첫 정규 음반 《Please Please Me》 (1963)에 커버하여 수록했다.

〈Boys〉
비틀즈의 노래
Please Please Me》의 수록곡
발매일1963년 3월 22일
녹음1963년 2월 11일
장르로큰롤
길이2:24
레이블팔로폰
작사·작곡
  • 루더 딕슨
  • 웨스 파렐
프로듀서조지 마틴
Please Please Me》의 수록곡
Chains
(4)
Boys
(5)
Ask Me Why
(6)

비틀즈 버전

〈Boys〉는 캐번 클럽에서 연주하던 당시에도 드러머 전용 노래였는데, 이때는 피트 베스트가 불렀다.[1] 공교롭게도 당시 로리 스톰 앤 더 허리케인스 소속의 스타가 부르기도 한 곡이었고, 실라 블랙도 그와 함께 마이크를 함께 쓰며 부르곤 했다.[2] 피트는 자신만의 버전을 1965년 발표했다.

이 버전은 레이 찰스의 히트곡 〈What'd I Say〉와 많은 유사점이 있는데, 특히 코러스 부분에서 현저하다. 1963년 2월 11일, 비틀즈는 《Please Please Me》를 위해 10에서 14테이크 정도를 녹음했다.[3] 이들은 셔를스의 〈Baby It's You〉를 추가로 녹음해 싣기로 결정했다.[4][5] 이들은 곡을 애비 로드 스튜디오에서 단 한 테이크로 녹음을 끝냈다. 처음으로 링고 스타의 리드 보컬이 녹음돼 비틀즈의 첫 정규 음반의 다섯 번째 트랙으로 사용됐다.[6]

비틀즈는 소년(Boys)에 대해 노래를 불러서 생기는 동성애적 저의를 고려하지 않고 또한 논의하지도 않았으나, 셔를스 버전에서 나타나는 성별 대명사는 약간 바꿨다. (예를 들어 "My girl says when I kiss her lips...") 2005년 인터뷰에서 폴 매카트니는 말했다. "우리 중 누구나 관객을 끌어모을 수 있었습니다. 링고가 'Boys'를 부르면 관객들은 환호했지요. 그리고 아주 굉장했어요. 그런데 그 곡에 대해 깊게 파고들어 보자면, 그건 완전한 소녀용 노래입니다. 'I talk about boys now!' 아니면 게이 노래가 될 수도 있죠. 하지만 그런 건 신경쓰지 않았어요. 그저 훌륭한 곡일 뿐이었거든요. 제 생각에 그런 게 어릴 적 품던 생각인 거 같아요. 당신은 뭐 크게 신경쓰지 않겠지만, 그 시절이 무척이나 좋았어요."[7] 그는 《비틀즈 앤솔로지》에서 또한 언급한다. "링고는 공연에서 언제나 곡 하나씩을 부르고는 했습니다. 당시 그는 'Boys'를 선택했는데, 조금 부끄럽기도 했습니다. 왜냐면 이렇게 시작하거든요. 'I'm talking about boys - yeah, yeah - boys'. 셔를스의 히트곡인데 부르는 사람은 여성이에요. 하지만 단지 링고가 소년이라는 이유로 소녀로 바꿀 생각은 없었어요. 우리는 그저 그들이 부른대로 우리도 따라한 것이라 아무런 함축도 존재하지 않아요."[8]

참여 인원

노먼 스미스가 엔지니어로 참여

이언 맥도널드 제공[8][9]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