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이마기러기

흰이마기러기(학명Anser erythropus)는 오리과 기러기아과 기러기속에 딸린 조류의 일종이다.

흰이마기러기

생물 분류ℹ️
계:동물계
문:척삭동물문
강:조강
목:기러기목
과:오리과
아과:기러기아과
속:기러기속
종:흰이마기러기
학명
Anser erythropus
Linnaeus, 1758[1][2]
향명
  • 영어: lesser white-fronted goose[2][3][4][5]
  • 핀란드어: Kiljuhanhi
  • 일본어: 雁金 (カリガネ)[2][3][4][5]
  • 한국어: 흰이마기러기[1]
  • 몽골어: ᠣᠳᠣᠢ
    ᠭᠠᠯᠠᠭᠣ
    →작은 기러기
  • 네덜란드어: Dwerggans
  • 러시아어: Пискулька[6]
  • 스웨덴어: Fjällgås
  • 중국어: 小白额雁
흰이마기러기의 분포

  여름철새(번식지)
  겨울철새(월동지)
  나그네새
  잠재적 기항지
보전상태

취약(VU): 절멸가능성 높음
평가기관: IUCN 적색 목록 3.1[7]

멸종위기Ⅱ급: 가까운 장래에 멸종위기에 처할 것이 우려됨
평가기관: 대한민국 환경부[1]


절멸위구 ⅠB류(EN):
평가기관: 일본 환경성(MOE)-JRDB[2]

분포

러시아북극권 지역과 스칸디나비아반도에서 번식하고, 겨울철에 인도중화인민공화국일본헝가리카스피해흑해 연안 지역으로 남하해서 월동한다.[5] 스칸디나비아~유럽러시아에서 번식하고 남유럽~중앙아시아에서 월동하는 개체군과, 시베리아에서 번식하고 동아시아(중국・일본・한반도)에서 월동하는 두 개체군으로 나뉜다.[2]

형태

전장 53 - 66 센티미터. 익장 36 - 39 센티미터.[3] 익개장 128 센티미터.[5] 체중 1.4 - 2.5 킬로그램.[3] 전신이 암갈색이지만[2][5] 이마에서 정수리까지만 희다.[5] 복부에는 불규칙한 검은 가로줄무늬가 있다.[2] 날개가 길어서 날개 끝이 꼬리깃보다 뒤로 삐친다.[4]

눈테는 노란색.[4] 부리는 짧고[3] 분홍색이다.[3][5] 다리는 귤색이다.[2][3]

생태

습지・농경지・목초지에 서식한다.[3]

식성은 초식성으로, 풀(사초 따위), 나뭇잎 등을 먹는다.[5]

알.

번식은 난생이다. 주로 툰드라타이가의 경계에서 버식한다.[3] 5 - 6월에 3 - 8개(평균 5개)의 알을 낳는다.[4] 포란 기간은 25 - 28일.[3] 새끼는 부화하고 35일만에 날 수 있게 된다.[4]

보존

개발로 인한 서식지 파괴, 수렵 등으로 개체수가 감소하고 있다.[5]

1981년에 스웨덴네덜란드 사이의 흰머리기러기 왕래를 부활시키기 위해 흰뺨기러기에게 탁란시키는 시도가 진행되어 성과가 있었다.[5] 헝가리에서는 1950년대 이전의 월동 개체수가 12만 마리 이상이었는데, 1980년대에는 수천 마리로 줄어든 것으로 추정된다.[5] 중국 동정호에서의 1996년 월동 개체수는 566마리로 관찰되었다.[3]

문화

일본의 가몬 등 전통문양에 사용되는 기러기문양(雁金紋)이 흰이마기러기를 도식화한 것이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