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이구름쥐

파나이구름쥐(Crateromys heaneyi)는 쥐과에 속하는 설치류의 일종이다.[2]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구름쥐이며, 다람쥐를 닮은 설치류로 필리핀 파나이섬으로 발견된다.

파나이구름쥐
생물 분류ℹ️
계:동물계
문:척삭동물문
강:포유강
목:쥐목
아목:쥐아목
과:쥐과
아과:쥐아과
족:큰구름쥐족
속:붓꼬리구름쥐속
종:파나이구름쥐
(C. heaneyi)
학명
Crateromys heaneyi
Gonzales & Kennedy, 1996
파나이구름쥐의 분포

파나이구름쥐의 분포 지역(녹색)
보전상태


위기(EN): 절멸가능성 매우 높음
평가기관: IUCN 적색 목록 3.1[1]

발견

파나이구름쥐는 1987년 서구 과학자들에 의해 발견되었고, 1996년 신시내티 자연사박물관의 로버트 케네디와 필리핀 국립미술관의 페드로 곤잘레스가 신종으로 기술했다. 발견이 늦은 이유는 파나이섬의 숲 덮개가 없어서 생물학자들이 크게 관과했기 때문이다.[3]

특징

파나이구름쥐는 몸길이가 600mm가 조금 넘고, 희끗희끗한 회색빛 갈색을 띠며 몸길이의 약 절반 이상의 긴 붓꼬리를 갖고 있다. 몸무게는 약 1kg정도이다.[4]

습성

파나이구름쥐는 야행성 동물이며, 나무 위에서 생활하는 수상성 동물이고, 낮 시간 동안에는 큰 나무의 구멍 속에서 생활한다. 먹이는 바나나와 구아바, 옥수수, 파파야 그리고 다양한 식물 등이다.[4][5]

보전 상태

파나이구름쥐의 주요 위협은 진행중인 파나이섬의 숲 파괴이며, 현재는 파나이섬 서부 끝 산악 지대의 잔존 숲에 제한적으로 서식하고 있다.[4]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