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영양막병
임신 관련 종양 그룹
임신영양막병(Gestational trophoblastic disease, GTD)은 임신 관련 종양에 사용되는 용어이다. 발생률은 드물며 자궁 내 세포가 통제할 수 없을 정도로 증식하기 시작할 때 나타난다. 임신영양막병을 형성하는 세포는 영양막이라고 하며 임신 중에 자라서 태반을 형성하는 조직에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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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과 | 산부인과, 종양학 ![]() |
GTD에는 여러 가지 유형이 있다. 어금니 임신으로도 알려진 포상기태는 가장 흔하며 일반적으로 양성이다. 때로는 침습성 병변이나 드물게는 융모막암종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 융모막암종은 빠르게 퍼질 가능성이 높지만[1][2] 화학요법에 매우 민감하고 예후가 매우 좋다. 영양막은 암과 마찬가지로 조직(자궁)을 침범할 수 있기 때문에 세포 생물학자들에게 특히 관심이 있지만, 암과 달리 일반적으로 언제 중단해야 하는지를 알고 있다.
비록 비정상이기는 하지만 자궁에 태아 조직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GTD는 임신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임신영양막병 조직은 정상적인 임신과 동일한 속도로 성장할 수 있으며, 태아의 건강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측정되는 호르몬인 인간 융모성 생식선 자극호르몬을 생성한다.[3]
GTD는 가임기 여성에게 압도적으로 영향을 미치지만, 폐경 후 여성에서는 거의 발생하지 않을 수 있다.[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