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엔 치세케디

콩고 민주 공화국의 정치인

에티엔 치세케디 와 물룸바(프랑스어: Étienne Tshisekedi wa Mulumba, 1932년 12월 14일~2017년 2월 1일)는 콩고 민주 공화국의 정치인이자 민주사회진보연합(UDPS)의 지도자였다. 오랫동안 야당 지도자였던 그는 1991년, 1992년~1993년, 1997년 세 차례에 걸쳐 자이르의 총리를 역임했다.

에티엔 치세케디
Étienne Tshisekedi
에티엔 치세케디 (2011년)
에티엔 치세케디 (2011년)
자이르의 제20대 총리
임기1991년 9월 29일~1991년 11월 1일
대통령모부투 세세 세코
전임물룸바 루코지(제19대)
후임베르나르딘 멍굴 디아카(제21대)
자이르의 제23대 총리
임기1992년 8월 15일~1993년 3월 18일
대통령모부투 세세 세코
전임: 장 응우자 칼이본드(제22대)
후임: 파우스틴 비린드와(제24대)

자이르의 제26대 총리
임기1997년 4월 2일~1997년 4월 9일
대통령모부투 세세 세코
전임: 레옹 켄고 와 돈도(제25대)
후임: 리쿨리아 볼롱고(제27대)

신상정보
출생일1932년 12월 14일(1932-12-14)
출생지벨기에령 콩고 룰롸부르
사망일2017년 2월 1일(2017-02-01)(84세)
사망지벨기에 브뤼셀
국적콩고 민주 공화국의 기 콩고 민주 공화국
정당민주사회진보연합
배우자마르테 카살루 지비킬라
자녀펠릭스 치세케디, 크리스티앙 치세케디

치세케디는 수십 년 동안 콩고인들의 주요 야당 지도자였다.[1] 비록 그는 독재자 모부투 세세 세코의 정부에서 다양한 직책을 맡았지만, 그는 또한 모부투 반대 운동을 이끌었고, 독재자에게 도전한 몇 안 되는 정치인 중 한 명이었다.[1][2]

치세케디와 그의 UDPS 정당은 선거가 부정적이고 체계적으로 미리 조작되었다는 주장으로 콩고에서 조직된 2006년 선거를 보이콧했다.[3]

카터 센터 등 국내외 관측통들이 신뢰성과 투명성이 부족하다고 말한 2011년 콩고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다.[4] 공식적으로 조제프 카빌라에게 패배한 치세케디는 자신을 콩고의 "선출된 대통령"으로 선언했다.[5] 이후 경찰과 카빌라의 대통령 경호원들이 치세케디의 관저로 들어가는 모든 모퉁이에 배치되어 그를 비공식적으로 가택연금시켰다.[6] 2019년에는 아들 펠릭스 치세케디가 대통령이 되었다.

초기 생애 및 경력

1932년 벨기에령 콩고의 룰롸부르(현재의 카사이옥시당탈주 카낭가)에서 알렉시스 물룸바와 그의 아내 아그네스 카베나의 아들로 태어났다.[7][8] 민족적으로 그는 루바족의 일원이었다.[9] 치세케디는 카발루안다주(서카사이주)에 있는 초등학교를 다녔으며 1961년 레오폴드빌(현재의 킨샤사)에 있는 로바늄 대학교 법학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10]

정치 경력

치세케디의 경력은 그의 나라의 정치 역사와 얽혀 있었으며 콩고는 1960년 벨기에로부터 독립을 쟁취하였다.

사망

2017년 1월 24일 치세케디는 치료를 위해 벨기에로 떠났다.[11] 그는 일주일 뒤인 2월 1일 브뤼셀에서 사망했다.[12]

각주

외부 링크

전임
물룸바 루코지
제20대 자이르의 총리
1991년~1991년
후임
베르나르딘 멍굴 디아카
전임
장 응우자 칼이본드
제23대 자이르의 총리
1992년~1993년
후임
파우스틴 비린드와
전임
레옹 켄고 와 돈도
제26대 자이르의 총리
1997년~1997년
후임
리쿨리아 볼롱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