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골라 내전

앙골라 내전(포르투갈어: Guerra Civil Angolana)은 1975년 11월 11일부터 2002년 4월 4일까지 앙골라에서 일어난 내전이다. 전쟁은 앙골라가 1975년 11월 포르투갈로부터 독립한 후 즉시 시작되었다. 이 전쟁은 공산주의 단체 앙골라 해방인민운동(MPLA)과 반공을 위시한 앙골라 완전독립 민족동맹 (UNITA) 사이의 권력 투쟁이었다. 이 전쟁은 소련, 쿠바, 남아프리카 공화국, 미국과 같은 경쟁국들에 의해 냉전의 대리 전쟁터가 되었다.[53]

앙골라 내전
냉전남아프리카 국경 전쟁의 일부

앙골라 내전 지도. 검은색이 앙골라, 붉은색은 MPLA의 군사 지원국, 주황색은 MPLA의 비전투 지원국, 청색은 UNITAFNLA의 공동 교전국, 하늘색은 UNITA와 FNLA의 비전투 지원국이다.
날짜1975년 11월 11일 ~ 2002년 4월 4일
장소
결과

MPLA의 승리

  • 1989년 외국군 전면 철수
  • 1991년/92년 다당제로 정치 체제 전환
  • FNLA의 군대 해산
  • MPLA의 반대 단체가 1991년/92년부터 정치 참여
  • 2002년 조나스 사빔비 사망으로 인한 UNITA의 군사 활동 중단 및 평화 협정 체결
  • 카빈다 월경지 해방전선은 전쟁을 이어감
교전국

MPLA
쿠바의 기 쿠바 (~1991)
SWAPO (~1991)[10]
ANC (~1991)[11][10]
FLNC (~2001)[12][1]
남아프리카 공화국 EO (1992~1995)[13]
나미비아 나미비아 (2001~2002)[a]
루마니아 사회주의 공화국 루마니아 (1979~1981)[15]

UNITA
FNLA (~1978)[1]
자이르 자이르 (1975)[2]
남아프리카 공화국 남아프리카 공화국 (~1991)[3]


FLEC

지휘관

앙골라 아고스티뉴 네투
앙골라 조제 에두아르두 두스산투스
앙골라 이코 카레이라
앙골라 쿤디 파이하마
앙골라 주앙 로렌수
앙골라 루치오 라라
쿠바 피델 카스트로
쿠바 아날도 오초아
쿠바 안토니오 바틀레
쿠바 아벨라르도 이바라
소련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 바실리 페트로프
동독 에리히 호네커
동독 하인츠 케슬러

샘 누조마

조나스 사빔비 
제레미아스 치툰다 
안토니오 뎀보 
파울로 루캄바
올뎅 호베르투
다니엘 치펜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V. J. 포르스터
남아프리카 공화국 피터르 빌럼 보타
자이르 모부투 세세 세코


루이 랑크 프랑크
엔리케 은지타 티아고

로드리게즈 밍가스
병력

MPLA 병력

쿠바 쿠바

  • 36,000명 및 전차 400대 (1976)[34]
  • 35,000명~37,000명 (1982)[32]
  • 60,000명 (1988)[32]
  • 337,033명[35]–380,000[36][c]

동독 동독

  • 낙하산병 3,500명[38]

소련 소련

  • 총 11,000명
    (1975–1991)[39]

루마니아 루마니아

브라질 브라질

UNITA

  • 65,000명 (1990, 최고치)[42]

FNLA

  • 22,000명 (1975)[43]
  • 4,000명~7,000명 (1976)[44]

남아프리카 공화국 남아프리카 공화국

  • 20,000명 (1975~1976)[45]
  • 6,000명 (1987~1988)[45]
피해 규모

쿠바 2,016명~5,000명 사망[46]
소련 54명 사망[47]

체코 1명 사망[48]
남아프리카 공화국 2,365명[49]~2.600명 사망[50]
민간인 500,000명~ 800,000명 사망 및 4,000,000명 이산[51][52]

MPLA와 UNITA는 앙골라 사회에서 서로 다른 뿌리를 가지고 있었으며, 서로 양립할 수 없는 지도력을 가지고 있었다. 세 번째 운동인 앙골라 민족해방전선 (FNLA)은 독립 전쟁 중에 독립을 위해 UNITA와 함께 MPLA와 싸웠지만, 내전에서는 거의 아무런 역할을 하지 못했다. 게다가, 분리주의 무장 단체들의 연합인 카빈다 월경지 해방전선(FLEC)은 앙골라로부터 카빈다 지방의 독립을 위해 싸웠다.[54] 쿠바 군인들의 도움과 소련의 지원으로 MPLA는 재래식 전투의 초기 단계에서 승리하여 루안다에서 FNLA를 축출하고 사실상의 앙골라 정부가 되었다.[55] FNLA는 해체되었지만, 미국과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지원을 받은 UNITA는 동부와 남부의 기지에서 MPLA-정부를 상대로 비정기적인 전쟁을 계속했다. 2002년 MPLA가 승리를 거두었을 때, 앙골라에서 50만 명에서 80만 명 사이의 민간인이 사망했고 4,000,000명 이상의 사람들이 앙골라 내에서 이산되었다.[52][51]

앙골라 내전에서 소련과 미국이 각각의 동맹국들과 함께 서로 대립하는 파벌들에게 원조를 제공했기 때문에, 이 전쟁은 널리 냉전의 대리 충돌로 여겨진다. 이 분쟁은 이웃한 콩고 민주 공화국에서 벌어진 제2차 콩고 전쟁과 그리고 남쪽의 남아프리카 국경 전쟁과 밀접하게 연관되었다.[52]

같이 보기

참고 자료

내용주

참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