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칠리아 토후국

831년부터 1091년까지 이슬람 통치하의 시칠리아 역사 기간

시칠리아 토후국(امارت سیسیل)은 831년부터 1091년까지 이탈리아 시칠리아섬에 있었던 이슬람 국가 (토후국)이다.[1] 수도는 팔레르모였다.

시칠리아 토후국
امارت سیسیل

831년~1091년
수도발람 (팔레르모)
정치
정치체제군주제
역사
성립과 해체 
 • 성립831년
 • 해체1072년
인문
공용어중세 그리스어,
시칠리아 아랍어,
속라틴어
종교
종교이슬람교
칼케돈 기독교
기타
현재 국가이탈리아의 기 이탈리아
몰타의 기 몰타

652년에 처음으로 침입해온 이슬람 교도들은 827년부터 902년까지의 장기간 분쟁 끝에 비잔티움 제국으로부터 시칠리아섬 전체를 장악했다. 아랍-비잔틴 문화가 혼합되면서, 여러 종교와 언어의 나라가 되었다. 시칠리아 토후국은 1071년에 시칠리아 백국을 세운 루게로 1세 디 시칠리아가 이끄는 노르만 기독교도 용병들에게 정복당한다.

시칠리아의 이슬람 교도들은 시칠리아 왕국 때까지 남아있다가 1240년대에 개종하지 않은 이들은 모두 추방당하였다. 12세기 말 또는 1220년대에는, 아랍어 화자 이슬람교도들이 섬 인구의 대다수를 차지했었다.[2][3][4][5] 이때의 영향력이 현재의 시칠리아어에 일부 남아있다.

쇠퇴

시칠리아 토후국은 왕실 사이의 다툼으로 인해 분열되기 시작했다. 하산 알삼삼 에미르 시기인 1044년, 시칠리아섬을 4개의 카디 또는 작은 영지들(트라파니, 마르살라, 마르차라, 시아카 카디/ 지르젠티, 카스트로조반니, 카스트로누오보 카디/ 팔레르모, 카타니아 카디/ 시라쿠사 카디)로 나눴다. 1065년부터 이프리키야의 지리드 에미르(Zirid emir of Ifriqiyya)의 아들인 아이유브 이븐 타밈(Ayyub ibn Tamim)이 카디와 모든 영지들을 하나로 통일시켰다. 1068년, 그가 시칠리아를 떠나고 두 곳이 카디가 되었다.

같이 보기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