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 뿌리

대한민국의 애니메이션 기업

스튜디오 뿌리(Studio PPURI)는 대한민국애니메이션 제작사이다. 2015년 설립됐으며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다. 광고, 비디오 게임, 애니메이션 등 각종 산업에서 주로 2D 애니메이션 제작에 참여한다.

스튜디오 뿌리
창립2015년 6월 23일(9년 전)(2015-06-23)
산업 분야애니메이션 산업
본사 소재지서울특별시 구로구 디지털로33길 27
핵심 인물
장선영 (대표)[1]
웹사이트studioppuri.com

역사

스튜디오 뿌리는 2015년 6월 23일 창업했다.[2] 공동설립자 김상진과 최인승을 포함한 초기 구성원은 과거 《아바타: 아앙의 전설》, 《코라의 전설》 《레스톨 특수 구조대》, 《저스티스 리그》, 《몬스터》 등 2D 셀 애니메이션에 참여했던 경력감독 및 애니메이터들이 포진했다.[3][4] 설립 후 비디오 게임 홍보용 애니메이션 영상들을 제작했다.[1]

2023년 11월,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뿌리가 제작한 넥슨의 비디오 게임 《메이플스토리》 홍보 영상에서 등장인물이 남성의 작은 성기 크기를 집게모양 손짓으로 비하한다는 의혹이 제기됐다.[5] 메이플스토리 운영측은 11월 26일 주장이 제기된 엔젤릭버스터 캐릭터 영상을 비공개하고 사과했다.[6] 이후 뿌리가 관여한 다른 넥슨 게임 영상들에도 남성혐오가 있다는 주장이 퍼졌으며 각 게임의 운영진이 이에 반응해 사과문을 공지했다.[7][8] 뿌리는 11월 26일 SNS를 통해 물의를 빚은 점을 반성하며 작업수정을 원한다는 사과문을 게시했다.[8] 11월 27일, 인터넷 여론에서 여성주의 발언을 한다고 지목받은 직원을 퇴사조치하겠다는 제2 차 사과문을 게재했으나 당일 삭제했다.[9]

집단항의 중 스튜디오 뿌리 애니메이터 신상이 유포되고 외부인이 사무실을 불시에 방문하고 촬영하는 등 해당 기업 직원들을 향한 사이버 폭력과잉접근행위가 발생했다.[10][11] 언론 취재과정에서 여성주의를 표방하는 직원이 고의로 남성혐오표현을 삽입했다는 인터넷 음모론과는 달리 해당 직원은 《메이플스토리》를 포함한 논란장면 콘티에 관여한 바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12][13] 2023년 12월 6일, 스튜디오 뿌리는 디스이즈게임 취재에서 이전 입장을 뒤집고 남자의 작은 성기를 얕게보는 집게손을 일부러 넣은 적이 없다는 주장을 원화자료와 함께 제기했다.[11] 해당 성명에서 독자의 의견을 수렴하겠다는 입장을 내놨으며 이후 12월 20일 이메일을 통해 추가제보된 집게손 유사포즈들에 대해서도 해명했다.[14]

작품

다음은 스튜디오 뿌리가 제작, 협력 및 관여한 작품 목록이다.[15]

비디오 게임

여러 해에 걸쳐 참여한 작품은 첫 연도만 표기한다.

연도제목각주
2016던전앤파이터
에픽세븐[16]
나이츠 크로니클
사이퍼즈
2017워 오브 크라운
2018얼티밋 스쿨 (비인학원)[4]
제5인격
리그 오브 레전드
2019페리아 연대기
제2의 나라: Cross Worlds
2023이터널 리턴[17]

애니메이션

연도제목각주
2024나 혼자만 레벨업

각주

외부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