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포모어 징크스

소포모어 징크스(Sophomore jinx) 또는 소포모어 슬럼프(Sophomore slump)는 성공적인 첫 작품·활동에 비해 그에 이은 작품·활동이 부진한 경우를 가리키는 용어이다. 2년차 징크스라고도 한다.

징크스란 한 개인이 과거에 실패를 의식하여 같은 실수를 되풀이 하는 현상이다. 심리적인 작용이 크게 작용하며, 심할 경우 슬럼프에 빠지기도 한다[1] 그러나 2년차 징크스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도의 결과가 아니며 1년차에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들 중 몇몇 선수들이 2년차에 크게 성적이 부진하며 부각된 징크스이다.[2]

예시

  • 스포츠: 미국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소속 야구 선수 Joe Charboneau는 메이저 리그에 데뷔한 1980년에 0.289의 타율을 기록하며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하였으나, 그 이후로는 타율 0.214를 넘지 못하였다.[3]
  • 음악: 바네사 칼턴의 데뷔 음반 《Be Not Nobody》(2002년)는 빌보드 200 차트 5위에 오르며 미국 내에서 13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으나,[4] 두 번째 음반 《Harmonium》(2004년)은 빌보드 차트 33위에 오르며 미국 내에서 17만 9천 장 이상을 파는 데에 그쳤다.[5]

같이 보기

각주

외부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