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망 (드라마)

미망》은 1996년 10월 23일부터 1997년 5월 1일까지 방영한 문화방송 수목드라마 작품이다.

미망
장르 드라마
방송 국가 대한민국
방송 채널 MBC
방송 기간 1996년 10월 23일~1997년 5월 1일
방송 시간 매주 수,목 밤 9시 50분
방송 분량 1시간
방송 횟수 56부작
원작 박완서
기획 이은규
연출 소원영
극본 임충
출연자 채시라, 최불암, 김수미, 홍리나, 김상중

해프닝 관련 이모저모

한편, 이 드라마는 원작과는 전혀 다른 이야기 전개로 논란이 일기도 했다.[1]

그리고 2019년 개국한 MBC ON에서 다시 방송 중이고 극적 흥미를 위해 원작에 없었던 전태임(채시라 분) 이종상(김상중 분) 박승재(전광렬 분)의 삼각관계를 크게 부각시켰으며[2] 이 과정에서 승재가 친구의 아내인 태임에게 "태임씨"란 호칭을 쓴 점, 태임과 승재가 술집에서 만나 술을 마시고, 질투에 눈먼 승재의 아내(강문영 분)가 남편의 얼굴을 할퀴는 동시에 양주를 마시며 밤을 새운다는 내용을 삽입시켰는데 태임의 딸인 여란이 승재에게 연정을 품은 뒤 승재의 부인이 보는 앞에서 입을 맞추고 전화의 사용이 일상적인 데다 기차 안에서 "이번에 내리실 역은 ○○입니다"라는 현대적인 안내방송이 나온 점, 남편이 아내를 자전거 뒤에 태우고 마을을 돌아다니는 장면이 사극으로서 최소한의 역사인식도 결여한 것인 한편 보는 이에게 실소를 자아냈다는 혹평이 있었다.게다가, 1997년 1월 30일 방영분 중 채시라(전태임 역)가 수술을 받는 장면에서 벗은 어깨를 유난히 강조했으며[3] 최불암(전처만 역)이 칼부림을 당하는 장면이나 일본인의 앞잡이를 폭행하는 장면에서 잔혹한 느낌을 주었다는 혹평이 있었고 김주승이 해당 작품에 캐스팅되어 연습까지 몇 차례 했지만[4] 돈 문제로 파기한 뒤 SBS 《형제의 강》으로 옮겨 MBC 측으로부터 항의를 받아왔다.

등장 인물

결방 및 2회 연속 방영

  • 1996년 12월 18일 : 17~18회 연속 방영
  • 1996년 12월 19일 : 특집 자연 다큐멘터리 〈황새〉 1~2부 편성으로 결방
  • 1997년 1월 1일 : 특집 MBC 뉴스데스크로 인해 순연되어 10시부터 21~22화 연속 방영
  • 1997년 1월 2일 : 신년 특선영화 《미세스 다웃파이어》 편성으로 결방

참고 사항

  • 1996년 10월 23일부터 1997년 2월 27일 최종회까지 <미망>과 경쟁한 KBS 2TV 머나먼 나라의 전작인 전설의 고향은 당초 사극 조광조 후속 월화드라마로 기획되었으나 <미망>의 집필자이면서 전설의 고향 원작자였던 임충 작가가 본인의 또다른 작품인 SBS 사극 만강과 같은 시간에 방영되는 것을 원하지 않자[5] 미니시리즈 컬러 후속 수목극으로 기획됐던 신고합니다와 편성을 맞바꿨다.
  • 하지만 수목드라마 경쟁자인 KBS 2TV 머나먼 나라와 SBS TV 형제의 강 시청률로 인하여 고전면치못하게 될 뻔 했으나 SBS의 형제의 강이 끝난 뒤 상승했다.
  • 당초 50부작 예정이었으나 56부작을 6회를 늘려 잔여 횟수 시청률이 크게 좋아졌다.

각주

문화방송 수목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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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가에 앉아서 울다
(1996년 10월 16일 ~ 1996년 10월 17일)
미망
(1996년 10월 23일 ~ 1997년 5월 1일)
내가 사는 이유
(1997년 5월 7일 ~ 1997년 10월 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