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숨
공기나 다른 기체가 폐로 들어가는 것
공기, 또는 다른 가스가 폐로 들어갈 때 들숨(영어: inhalation, inspiration)이 발생한다.
기전
들숨은 가슴우리에 붙어 있는 근육들이 수축하여 가슴안이 확장되며 시작된다. 가로막이 먼저 수축되며 이로 인해 가슴막안이 확장되고, 보일의 법칙에 의해 가슴막안의 부피가 증가하면 가슴막안에 걸린 음압이 커진다. 음압이 커지면 몸 바깥의 공기와 폐포 간의 압력차가 생기면서 공기의 흐름이 만들어진다.
공기는 기도를 통해 폐로 들어온다. 기도는 코에서 시작된다.[1][2] 입에서 공기 흐름이 시작될 수도 있으며 입은 코의 대체재 역할을 한다. 그러나 만성 입호흡은 질병을 유발하거나, 이미 있는 질병의 증거일 수 있다.[3][4][5] 기도는 폐포에서 끝나며 폐포의 크기는 교감신경계와 부교감신경계의 작용에 따라 바뀔 수 있다. 폐포가 열린 구조기 때문에 폐포내압은 대기압(해수면에서 100 kPa)과 크기가 비슷하며, 2-3 kPa 정도를 드물게 넘는 압력차가 폐 안팎으로 공기가 이동하도록 만든다.[6][7]
같이 보기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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