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보로리스

늘보로리스(또는 슬로우로리스)는 늘보로리스속 또는 니크티케부스속(Nycticebus)에 속하는 3 종의 로리스의 총칭이다. 보르네오섬동남아시아필리핀에서부터 방글라데시,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인도 북동부, 벵갈), 중국 남부(윈난성 지역)와 태국에 걸쳐 분포하는 곡비원류 영장류로 느리게 움직이는 특징이 있다.

늘보로리스[1]
Nycticebus sp. ?
Nycticebus sp. ?
생물 분류ℹ️
계:동물계
문:척삭동물문
강:포유강
목:영장목
아목:곡비원아목
하목:로리스하목
과:로리스과
아과:로리스아과
속:늘보로리스속
(Nycticebus)
É. Geoffroy, 1812
모식종
Tardigradus coucang
Boddaert, 1785
  • 본문 참조

이들의 큰 눈이 현지의 전통 의약품에서 높이 평가되어 사냥되기 때문에, 멸종위기등급에서 취약 등급 또는 위기 등급으로 분류되고 있다.[2]

인도네시아에서의 이름은 "말루말루"(malu malu)로 번역[3] 하면, "부끄럼타는 놈"이라는 뜻이다.

미국의 어류 및 야생동물 관리국은 늘보로리스를 멸종위기종으로 분류하고 있다.[4]

그 밖에도 늘보로리스는 SBS TV정글의 법칙 in 보르네오와 EBS 하나뿐인 지구, TV 동물농장에서도 간혹 소개되어 온 것으로 드러나고 있으며, IUCN에서 지정받고 있는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되어 오게 되는 등 보호 관찰이 가장 시급하다고 여겨지는 것으로 보인다.

늘보로리스는 유일하게 독이 있는 영장류로 알려져 있다.

이 속의 알려진 9종은 모두 독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그들은 팔뚝에 있는 아포크린땀샘에서 형성되는 악취가 나는 액체인 상완샘 분비물과 타액으로 구성된 복합적인 독을 가지고 있다. 두 유체는 개별적으로도 독성이 있으며 혼합시 더 강력한 독을 생성한다.

혼합한 독소의 독성은 야생 식품 섭취로 증가시킬 수 있다. 최근에 포획된 야생 늘보로리스의 결합된 독액은 바크라코톡신을 포함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1년 이상 야생을 접하지 않은 늘보로리스들에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늘보로리스의 상완샘 분비물은 기생충 방지 및 교감을 포함한 여러 가지 생태 기능을 가지고 있다. 늘보로리스의 타액은 상완샘 분비물과 혼합하지 않아도 인간의 피부 세포에 독성을 나타낸다.

늘보로리스의 상완샘 분비물은 독성 반응이 아닌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5] 늘보로리스에 물리면 고통스러운 부종을 생기게 하고, 인간이 죽었던 사건은 과민성 쇼크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6]

늘보로리스는 독을 주입하기에 적합된 치열을 가졌다.

하위 종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