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네바 대한민국 대표부는 스위스제네바에 있는 세계무역기구, 유엔구주사무소 및 여타 국제기구와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는 재외공관이다. 1959년 7월 22일 최초 설치되었다.
설치 배경
대한민국 정부는 제네바 소재 국제기구와 유엔구주사무소와의 보다 긴밀한 협력을 위해 1959년 7월 22일 제네바에 상주 대표부를 설치하였다. 제네바 대표부 설치는 오랜 시간 검토되었으나 당시 일본의 재일교포 송북안 문제가 제네바의 적십자국제위원회에서 논의됨에 따라 제네바에 임시대표만을 파견하던 정부가 상주 대표부설치를 결정하였다.[1]
2. 차관급 이상의 예우를 받는 13개 재외공관장[1] 중 6자 회담 참가국 및 국제기구의 재외공관장인 미국 대사, 중국 대사, 러시아 대사, 일본 대사, UN 대표, OECD 대표 등 6개 재외공관장은 장관급 예우를, 벨기에 대사 겸 유럽 연합·NATO 대표, 영국 대사, 프랑스 대사, 독일 대사, 인도 대사, 제네바 대표, ASEAN 대표 등 기타 주요국 대사들은 차관급 예우를 받는다. 3. 대한민국 재외공관 중 대사관은 190개국에, 대표부는 5개국에, 총영사관은 45개가 설치되어 있다. 다만, 대사관은 겸임 지역을 제외하면 124개국에 한정된다. 4. 몬트리올 총영사관은 국제민간항공기구 대표부를, 네덜란드 대사관은 헤이그 국제 기구 대표부를, 벨기에 대사관은 유럽 연합 대사관·북대서양 조약 기구 대표부를, 영국 대사관은 국제 해사 기구 대표부를, 오스트리아 대사관은 빈 국제 기구 대표부를, 에티오피아 대사관은 아프리카 연합 대표부를 각각 겸임한다. 5. 문화원[2]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예산을 지원하고 외교부 재외공관 부설기관으로 설치되며 해당 재외공관장의 지휘·감독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