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군》은 5·18 광주 민주화 운동 당시 촬영된 시민군의 행방을 추적하는 강상우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군사평론가 지만원씨는 당시 기록에 남은 사진 속 인물을 북한에서 침투한 특수군이라고 주장했다. 다큐멘터리스트 강상우 감독은 의문을 품고 당시 항쟁에 나섰던 시민들을 찾아 인터뷰를 진행한다. 2018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처음 상영되었고, 2019년 5월 개봉되었다.
줄거리
1980년 5월, 광주 도심 곳곳에서 포착된 한 남자. 군용 트럭 위 군모를 쓰고 무기를 든 매서운 눈매. 군사평론가 지만원은 그를 북한특수군 ‘제1광수’로 명명하였고, 수많은 '시민군'이 북한특수군 '광수'가 된다. 이에 의문을 품은 감독은 사진 속 '김군'을 찾기 위해 당시 거리에 나섰던, 광주시민을 만나, 기억을 더듬는다. 그 과정에서 아프고, 쓰라린, 고통스러운 광주의 역사가 수면 위로 드러난다.
출연
김군
지만원
주옥
양동남
이창성
차종수
오기철
이강갑
최영철
최진수
안지환
제작진
제작사: 1011필름
배급: 영화사 풀
감독: 강상우
프로듀서: 신연경, 고유희
촬영: 강상우, 김현석
음악: 김지연
각본: 양희, 강상우, 고유희, 신연경, 안지환
영화 정보
2018년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앵글-다큐멘터리 경쟁부문에서 처음 상영되었다.[1]